성병 - 매독 · 임산부&아기매독·증상·치료·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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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매독 트레포네마라는 박테리아 때문에 생기는 성병입니다. 매독의 첫 번째 징후는 작고 통증이 없는 상처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입안, 생식기 또는 직장에 나타날 수 있으며 경성 하감 (생식기 주위에 나타나는 무통증 궤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매독을 가지고 있어도 증상을 쉽게 알아챌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매독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 만약 매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뇌와 심장 같은 우리 몸안의 중요한 장기에 손상이 입을 수도 있습니다.

매독은 매독 궤양에 직접적으로 접촉이 있어야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슨, 다른 사람과 옷을 같이 입던가, 화장실 휴지를 같이 쓰던가 또는 다른 사람과 식기를 같이 쓴다고 해서 전염될 수 있는 성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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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전염은 4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매독 초기증상
2. 매독 2차단계
3. 매독 잠복기
4. 매독 제3기

매독은 1단계와 2단계에 가장 전염률이 높으며 잠복기 때는 증상이 없고 3단계 때는 신체의 기능을 악화시켜 건강이 악화됩니다.

 

매독 1단계 - 초기 증상

매독 보균자와 직접적인 접촉 후 3-4주 후 매독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작고 동그란 경성 하감(상처)의 현상이 생기는데 앞서 말한 듯이 경성 하감은 통증이 없지만 전염률이 정말 높습니다. 이러한 경성 하감(상처)은 세균이 몸안에 직장, 입안 또는 생식기에 들어가면서 눈에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 3-4주 후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열흘에서 90일 안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주에서 6주 정도 지속됩니다. 

매독은 경성 하감(상처)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으면 전염되는 성병으로 대부분 구강성교나 성관계를 맺을 때 전염됩니다.

 

매독 2단계 - 2차 단계

피부 두드러기, 발진과 목 통증(따가움, 쓰라림)은 2차 단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발진은 가렵지 않지만 대부분 손바닥 또는 발바닥에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매독 2차 단계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두통
• 림프절 부음
• 열
• 피로
• 체중감량
• 관절염

이러한 증상들은 치료의 여부를 따라서 결국에 저절로 사라지지만 매독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저절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매독 3단계 - 잠복기

잠복기 때가 되면 초기 증상과 2차 단계의 매독 증상이 사라지고 무증상이 됩니다. 그러나 몸안에 박테리아는 계속 공존하고 있습니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잠복기 현상은 매독의 마지막 매독 3기로 진행될 때까지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독 4단계 -제3기 

매독의 마지막 단계로 잠복기 때 정확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매독 제3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제3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실명
• 청각 손실
• 정신병
• 기억력 저하
• 연조직 근육 손상
• 심장병
• 중추신경매독
• 뇌막염/발작

매독 진단 방법

만약 지금 내가 매독이 있는지 의심스러우시다면 곧바로 전문의한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병원에서 피검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매독을 진단합니다. 만약 경성 하감(상처)이 있다면 의사 선생님께서 상처 샘플의 조직검사를 통해 매독의 여부를 진단합니다. 만약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가 매독 제3기로 인해 신경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시 요추 천자 시술을 진행합니다. 요추 천자 바늘을 척추 아래에 꽂아 골수 안에 매독 박테리아가 있는지 없는지 검사하는 시술입니다.

 

매독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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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의 초기 증상과 2차 단계 때 페니실린 주사를 주입하면 치료하기 쉽습니다. 페니실린은 많이 쓰이는 항생제로 매독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만약 중추신경매독이 있을 경우 페니실린을 정맥에 주입합니다. 안타깝게도 매독 제3기로 인해 몸안에 손상된 장기를 회복하기는 힘들지만 박테리아를 제거하면 통증과 불편함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매독 치료 시 명심해야 할 사항은 절대 성접촉/관계를 하시면 안 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경성 하감(상처)이 완전히 아물고 성관계를 가져도 안전하다고 말씀하실 때까지는 치료를 위해 관계를 갖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성관계 파트너 또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앞 서 말한 듯이 파트너와 본인이 완벽하게 치료를 하고 회복할 때까지는 성생활을 금해야 합니다.

 

매독 예방법

매독을 예방하기 가장 최선의 방법은 안전한 성생활 즉 콘돔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위기구를 함께 쓰지 않으며 성병검사를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독은 바늘로 인해서 전염이 될 수 있으니 주삿바늘 등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임산부 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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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임산부가 매독에 전염될 시 조산, 사산, 유산의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또한 임신 시 엄마가 태아에게 매독을 전염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선천성 매독이라고 합니다. 선천성 매독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선천성 매독을 갖고 태어난 아기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형 발육 지연
• 발작
• 발진
• 열
• 빈혈
• 황달

만약 아기가 선천적 매독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을 경우 추 후 매독 제3기에 뼈, 치아, 눈, 귀, 뇌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매독과 에이즈의 관계

매독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에이즈에 걸릴 확률도 훨씬 높습니다. 신체의 경성 하감(상처)에 에이즈가 몸안에 더 쉽게 침투해 전염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이즈를 앓고 있는 사람은 에이즈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경우 다른 매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매독검사

매독 증상 1단계 초기 증상은 쉽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독 2단계 증상은 다른 질병의 증상들과 유사해 매독이라고 의심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의 여부를 떠나 아래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매독 검사를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 콘돔 없이 관계를 했을 때 만약 상대방이 매독이 의심스러울 때 검사받는 걸 추천합니다.
• 임신 중인 경우 검사받는 걸 추천합니다.
• 성매매업 종사자는 검사받는 걸 추천합니다.
• 많은 사람들과 콘돔 없이 관계를 가졌을 경우 검사받는 걸 추천합니다.
• 파트너가 콘돔 없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가졌을 경우 검사받는 걸 추천합니다.
• 남성이 다른 남성과 관계를 가졌을 경우 검사 받는걸 추천합니다. 

만약 매독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왔을 경우 치료에 100퍼센트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전문의 지시를 따라 항생제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또 한 전문의가 안전하다고 할 때까지 성생활을 하지 마시고 에이즈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매독검사 후 양성반응이 나온다면 여태까지 본인과 관계를 맺은 사람들에게 알려 그들도 매독 검사를 받으라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webmd.com/sexual-conditions/syphilis#1

Syphi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