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심사 ㅣ중점검역관리지역 안내 ㅣ Q-Code 의무화 실행

 

 

 

안녕하세요, 쎄이디입니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16일, 미국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미네소타주, 미시간주, 펜실베니아주, 콜로라도주 등 6개 주를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체류 또는 경유)한 뒤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Q-CODE 전자검역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이 조치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별도 해제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합니다.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배경

Q-CODE 발급처: 질병관리청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

중점검역관리지역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와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Q-CODE(전자검역)란?

 

Q-CODE는 여행객의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사용합니다:

• • 입력 방법: 휴대전화, PC, 태블릿 등을 이용해 건강 상태와 여행 이력을 입력.
  • QR 코드 발급: 입력 후 QR 코드를 발급받아, 입국 시 제시.
  • 장점: 검역 절차 간소화 및 대기 시간 단축.

Q-CODE 발급처: 질병관리청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

• 질병관리청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4000000&bid=0014&list_no=726722&act=view

질병관리청

 

건강상태질문서란?

Q-CODE 사용이 어려운 경우, 입국장에 비치된 건강상태질문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 작성 내용: 출발지, 체류 지역, 건강 상태, 증상 여부 등.
• 주의 사항: 모든 정보를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

 

의무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감염병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한 필수 조치로, 의무사항을 위반할 경우 검역법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예시)

• Q-CODE를 사전에 발급받지 않음.
•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지 않음.
  

 

질병관리청의 권고사항 

질병관리청은 다음을 권장합니다:

• 출국 전 Q-CODE 발급: 중점검역관리지역 방문 후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경우, Q-CODE를 미리 입력하여 도착 후 검역 대기 시간을 단축하세요.
• 연말연시 주의: 성수기에는 입국자가 증가하므로, 사전 준비를 통해 혼잡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CODE를 사전에 입력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 1월 1일부터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Q-CODE 전자검역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하여 원활한 입국 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와 건강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조치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