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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 입국 후기 2/해외백신접종자 한국 입국/ 자가격리 면제 입국심사 절차 후기

by 쎄이디 2021. 10. 3.

안녕하세요 여러분 쎄이디입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해외백신접종자 한국 입국 후 PCR 검사 등 자가격리 면제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온라인 자가격리 면제 신청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봐주세요.▼
https://lifeofsadie.tistory.com/155

한국 입국 후기 1 /찐 해외입국자 코로나 백신 자가격리 면제 신청 팁 / 9월부터 ETA 신청필수

안녕하세요 쎄이디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최근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입국하기 전에 먼저 자가격리 면제서를 발급받았는데요.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받는 방법 및 팁

lifeofsadie.tistory.com

한국에 거의 도착했을 때 찍은 뷰!

일단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필요한 서류는

1. 자가격리 면제서 (4부)
2.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IAD-SFO-ICN ) 이렇게 경유할 경우 SFO 비행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이내 PCR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이 점 유의!!!!!!!!!!!!!!!
3. 백신 예방접종카드
3. 가족관계 증명서
4. 여권
5.(옵셥) 비자나 기본 증명서 등등

비행기 탑승 후 인천공항에 출국하기 전에 총 4장의 서류를 나눠줍니다.

1. 입국 신고서
2. 세관 신고서
3. 특별검역 신고서
4. 건강상태 질문서


아시다시피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 입국할 경우 입국심사 줄이 내국인 줄보다 대부분 길며 더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제가 드리는 팁은 인천공항에 착륙하기 30분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고 입국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합니다.



1. 자가격리 면제서 (4부)
2.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 (IAD-SFO-ICN ) 이렇게 경유할 경우 SFO 비행시간기준으로 72시간 이내 PCR 코로나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3. 백신 예방접종카드
3. 가족관계 증명서
4. 여권
5.(옵셥) 비자나 기본 증명서 등등
6. 입국 신고서
7. 세관 신고서
8. 특별검역 신고서
9. 건강상태 질문서


그리고 저는 비행기에 내리자마자 화장실 들릴 필요 없이 출국 사인을 향해 초고속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럼 walkway를 지나고 쭉 걸어가면 입국심사하기 전에 1열로 줄을 서라고 안내를 받습니다.

다행히 저는 2번째 순서였습니다.


입국심사 과정 1단계:

1)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2) 여권
3) 건강상태 질문서
4) 자가격리 면제 승인서 제출

열체크함

이 모든 과정을 통과 후 여권에 PCR 제출자, 해외 예방접종 격리 면제자 스티커를 붙여주십니다.

(Image Credit: 공항에서 찍지 못해서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입국심사 과정 2단계: (이 단계를 스킵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격리 진단 앱 다운로드하고 관리자분들께서 다운로드하였는지 체크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미리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체크 후 데스크 앞에 앉습니다.

입국심사 과정 3단계: (이 단계를 스킵할 수도 있습니다)
데스크 앞에 관리자분께서 자가격리 진단 앱 확인을 한 번 더 하십니다.
그리고 특별검역 신고서 제출하고 그 자리에서 거주지 가족과 통화에서 본인 확인을 하십니다.
본인 확인 후 검역 확인증 발급해줍니다.

입국심사 과정 4단계:
외국인 여권 소지자 줄을 서 다시 한번 차례가 오면 검역관님께 아래 서류를 제출합니다.

1) 자가격리 면제 승인서
2)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후 최종 심사 후에 활동 범위 제한 통지서에 서명합니다.

입국심사 과정 5단계:
서명 후 저는 외국인이 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지시한 다른 검역관님께 가서 최종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이때 지문인식하시고, 비자 보여드리고 (저는 F4비자 소지하고 있습니다), 입국심사, 활동범위 및 제한 통지서를 한번 더 보여드립니다.


입국심사 끝! 드디어 수화물 찾는 곳에 갑니다.
참고로 저는 기내 캐리어 하나만 들고 한국에 왔기 때문에 수화물을 찾을 필요 없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20분 안에 나왔더라고요 ㅠㅠㅠ 제가 도착하는 시간에 외국에서 도착한 비행기도 없었고 열심히 준비하고 관리자분들 신속함과 빠른 행정력덕분에 20분안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나온 시간이 오후 3시 40분이었기 때문에 관할 보건소가 6시에 클로징 하는 것을 확인 후 공항철도를 타고 관할 보건소에 가려던 참에 역무원님께서 저에게 혹시 외국에서 오셨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순간 ‘내가 뭐 잘못했나’ 걱정되었지만 물어보신 여권을 보여드리니 저에게 '공항철도 탑승 가능 승객' 스티커를 주셨습니다.
해외 입국 자가격리 면제자는 대중교통이용 시 버스기사님이나 택시기사님 역무원님께 여권을 미리 보여드리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18시간 넘게 마스크를 쓰고 있고 몸도 너무 고단했지만 당일날 코로나 검사를 받기로 결심한 이유는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자가격리 면제서를 받았어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당일날 검사를 받으면 그다음 날 음성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외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날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의사항

  • 담당 공무원의 전화를 받고 자가격리 면제 시 중요사항과 담당공무원이 명시한 전화번호로 자가격리 면제 증명서와 백신 예방접종카드를 사진 찍어서 보내야 합니다.
  • 또한 자가격리 진단 앱에 하루에 2번씩 본인이 건강상태를 업로드해야 합니다.
  • 자가격리 면제서를 받았어도 입국 후 총 2번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처음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코로나 음성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 첫 번째 음성결과가 나온 후 밖에 외출할 수 있습니다.
  • 자가격리 진단 앱 삭제 후 질병관리청이 관할하는 자가진단 앱을 다운로드하고 지시한 대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업로드합니다.
  • 6-7일째 되는 날 다시 한번 두 번째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두 번째로 코로나 음성결과가 나오면 완전 자가격리 면제가 되며, 자가격리 진단 앱을 삭제해도 좋습니다.

사진은 보건소 도착 후 받은 번호표입니다.

다음번에는 한국에서 미국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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